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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공부/한국어 맞춤법

한국어 맞춤법3(띄어쓰기)

by 한국어 바라기 2022. 12. 17.

띄어 쓰기

 

1. 조사

 제 41항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 

2. 의존명사,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 및 열거하는 말

제42항 의존 명사는 띄어 쓴다.


제43항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다만,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나 숫자와 어울리어 쓰이는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다.

두시 삼십분 오초 제일과 삼학년 육층 1446년 10월 9일2대대
16동 502호 제1실습실 80원 10개 7미터

 

제44항 수를 적을 적에는 ‘만(萬)’ 단위로 띄어 쓴다.

십이억 삼천사백오십육만 칠천팔백구십팔
12억 3456만 7898

 

제45항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적에 쓰이는 다음의 말들은 띄어 쓴다.

제46항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적에는 붙여 쓸 수 있다.

좀더 큰것,    이말 저말,   한잎 두잎

 

 


3. 보조 용언

제47항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ᄀ을 원칙 으로 하고, ᄂ을 허용함.)

 

다만, 앞말에 조사가 붙거나 앞말이 합성 용언인 경우, 그리고 중간에 조사가 들어갈 적에는 그 뒤에 오는 보조 용언은 띄어 쓴다. 

 

4. 고유 명사 및 전문 용어

제48항 성과 이름, 성과 호 등은 붙여 쓰고, 이에 덧붙는 호칭어, 관직명 등은 띄어 쓴다.

채영신 씨, 최치원 선생, 박동식 박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

 

다만, 성과 이름, 성과 호를 분명히 구분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띄어 쓸 수 있다.

남궁억/남궁 억,  독고준/독고 준,  황보지봉/황보 지봉

 

제49항 성명 이외의 고유 명사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단위별로 띄어 쓸 수 있다.(ᄀ을 원칙으로 하고, ᄂ을 허용함.)

제50항 전문 용어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쓸 수 있다.(ᄀ을 원칙으로 하 고, ᄂ을 허용함.)


2 기타

제51항 부사의 끝음절이 분명히 ‘이’로만 나는 것은 ‘-이’로 적고, ‘히’로만 나거나 ‘이’나 ‘히’ 로 나는 것은 ‘-히’로 적는다.

1. ‘이’로만 나는 것

2. ‘히’로만 나는 것

 

 

3. ‘이, 히’로 나는 것

제52항 한자어에서 본음으로도 나고 속음으로도 나는 것은 각각 그 소리에 따라 적는다.

제53항 다음과 같은 어미는 예사소리로 적는다.(ᄀ을 취하고, ᄂ을 버림.)

 

다만, 의문을 나타내는 다음 어미들은 된소리로 적는다.

제54항 다음과 같은 접미사는 된소리로 적는다.(ᄀ을 취하고, ᄂ을 버림.)

제55항 두 가지로 구별하여 적던 다음 말들은 한 가지로 적는다.(ᄀ을 취하고, ᄂ을 버림.)

제56항 ‘-더라, -던’과 ‘-든지’는 다음과 같이 적는다.

 

기존규정 2017.03.28 개정안
<한글 맞춤법 제 56항>
'-더라, -던'과 '-든지'는 다음과 같이 적는다.
1. 지난 일을 나타내는 어미는 '-더라, -던'으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한글 맞춤법 제 56항>
'-더라, -던'과 '-든지'는 다음과 같이 적는다.
 1. 지난 일을 나타내는 어미는 '-더라, -던'으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지난 겨울은 몹시 춥더라.
깊던 물이 얕아졌다.
그렇게 좋던가?
그 사람 말 잘하던데!
얼마나 놀랐던지 몰라.
지난 겨울은 몹시 춥드라.
깊든 물이 얕아졌다.
그렇게 좋든가?
그 사람 말 잘하든데!
얼마나 놀랐든지 몰라.
지난겨울은 몹시 춥더라.
깊던 물이 얕아졌다.
그렇게 좋던가?
그 사람 말 잘하던데! 
얼마나 놀랐던지 몰라.
지난겨울은 몹시 춥드라.
깊든 물이 얕아졌다.
그렇게 좋든가?
그 사람 말 잘하든데!
얼마나 놀랐든지 몰라.

 물건이나 일의 내용을 가리지 아니하는 뜻을 나타내는 조사와 어미는 ‘(-)든지’로 적는다. 

(ᄀ을 취하고, ᄂ을 버림.)

 

제57항 다음 말들은 각각 구별하여 적는다.

 

‘썩인’, ‘썩힌’ 용법이 변경된 점에 유의하여야 한다.

 

 

 

기존규정 2017.03.28. 수정안
다음 말들은 각각 구별하여 적는다.
다음 말들은 각각 구별하여 적는다.
-느니보다(어미)         나를 찾아 오느니보다 집에 있거라. 
-는이보다(의존명사)  오는 이가 가는 이보다 많다.
-느니보다(어미)           나를 찾아오느니보다 집에 있거라. 
-는이보다(의존명사)    오는 이가 가는 이보다 많다.

개정안의 띄어쓰기 변경 사항에 유의 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