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역사
전체적인 면에서 음운이나 표기 문법등을 살펴본다.
1. 표기법
- 음소적 표기
표음주의, 연철
예) 이당시 표기법 : 사라미 , 오늘날에는 '사람이'로 표기한다.
'ㅅ' : 사이시옷, 속격(소유격의 기능) 말음 (받침)내파(숨이 막힘), 뒤 첫음 된소리화 말음이 불청불탁(비음 유음)일 때 전청자(ㄴ->ㄷ,ㅁ->ㅂ, ㅇ->ㄱ)로 표기
동국정운식 표기법: 세종대왕이 만듦. (우리나라의 발음소리다.)
이 당시 한자는 동일한데 발음이 각자가 달랐다. 따라서 발음을 통일하려 했다.
한자를 원음에 가깝게 표기하려는 노력했다. 당시 중국어처럼... 그러나 실제 언어 생활과 다른 비현실적 방법이어서 세동때 만들어져서 성종 때 사라짐 (대략 40년 사용함)
실제 한국인의 한자음이 반영되어 나온 책 : 훈몽자회(최세진)16c 지어짐
- 음운
자음평음과 격음의 대립
어두 격음의 출현은 평음에 비해 적음 : 곻-> 코, 갏->칼, 바꾸지 않은 것: 갈치->갈치
된소리 계열: ㅅㄱ, ㅼ, ㅅㅂ
어두자음군
-모음
모음추이 15세기 말 비어두 음절에서 ' . '소실되었다. 표기는 있고 발음이 사라졌다.
상향이중모음: | ㅑ, ㅕ, ㅛ, ㅠ, ㅘ, ㅝ, wi(ㅟ/ㅚ) |
하향이중모음: | ㅣ, ㅐ, ㅔ, ㅚ ㅟ,ㅢ |
- 방점
- 성조 표기 방법 15c~16c 3개의 성조가 있었다.
평성, 거성, 상성 총 3개의 방점이 있었다.
그러나 16세기부터 방점이 혼란해 지면서 16세기 말 표기 문란해지면서 사라지게 된다. (오늘날 경상도에는 성조가 남아 있다.)
소실문자
15세기 두번째 이후 음절에서 ' . ' (아래하) 은 'ㅡ' 로 발음함 (표기는 있었음)
18세기 첫번째 음절에서 ' . '(아래하) 은 'ㅏ'로 발음함 표기는 있었음
1933년 한글 맞춤법이 나오면서 표기가 사라짐
2. 문법
- 조어법
합성어 복합명사는 현대와 같음 복합 용언의 경우 비통사적 합성이 많음.
빌- + 먹- = 빌먹, 듣보-, 죽살-
'니-(行)' : 진행의 의미 - 노니, 나나
- 곡용
지금은 곡용이 없다. 그런데 동사나 형용사의 형태가 바뀌면 우리는 활용이라 한다. 이 당시 명사같은 체언들의 수사가 바뀜을 곡용이라 했다.
- 체언의 격교체
자동적 교체 : ㅎ말음 명사 돌(ㅎ) - 돌히, 돌해, 돌콰…
비자동적 교체(뒤에 어떤말이 있는가에 따라 올 수도 있고 안나올 수도 있다.)
나모(ㄱ)= 남기, 남 갈, 나모와 -
- 경어법
체존경법(주체높임): -시 -
겸양법(객체높임) :
공손법(상대높임): - 이 -
이시-: 겨시,
먹- : 좌시
자 : 자시(주무시-X)
- 종결어미
설명법: -다
명령법: -쇼셔, -아써, -라
의문법: 판정의문: -가, -녀
설명의문: -고, -뇨
감탄법: -고나
조사
- 주격 : ㅣ
- 속격 : -이 /의, ㅅ
- 공동격 : 와/과
- 호격 : 하
어휘
- 이 시기은 한자어의 대량 침투가 나타난다.
온> 백, 즈믄>천, 슈룹 > 우산 간난=예전엔 어렵다란 의미였는데 지금은 가난하다로 바뀜
- 이 시기는 어감의 차이를 나타내기 위한 모음 대립과 자음 대립이 나타난다.
보드랍다 ->부드럽다. 두드리다 ->뚜드리다.
정리하면
후기 중세 한국어는 연철을 원칙으로 하는 표기법을 사용하였으며. 어두자음군이 사용되었고, 성조도 있었는데 이는 방점을 사용하여 나타내었다. 또한 용언 어간의 비통사적 합성이 많았으며, 체언도 격교체가 일어나는 등 현대와 많은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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