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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야기/대만여행

가오슝 아이허 타이거마켓에 가보신 분?

by 한국어 바라기 2022. 8. 24.

 

가오슝 아이허 타이어거 마켓??

아이허 야경

가오슝 하면 대표적인 관광지가 아이허다. 

가오슝여행 하면 아이허가 가장먼저 떠오른다.

지난 주말 아이허에서 타이거 마켓이 열려서 

도대체 타이어 마켓이 뭘까???

심히 궁금하여 산책을 나왔다.

 

 

 

아이허 출입구

들어가는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은데...

많은 정성이 들어간 것 같아 보인다.

한글로 가우슝이란 글자가 정겹게 느껴진다.

여러가지 언어로 카오숑을 나타내고 있다. 

표지판 왼쪽에 있는 리어커가 운치있어 보인다. 

그러나 이것으로 나의 호기심을 풀 수 없었다.

도대체 타이거 마켓은 무엇인가??

 

 

타이거 마켓 입구

타이커 마켓에 도착해보니..

왜 타이거 마켓인지 알 수 있었다.

올해가 호랑이 해여서 그냥 이름을

가오슝 타이거 마켓인 것이다. 

좀 허무했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둘러보기로 했다.

 

타이거 마켓에 들어서니

아기자기한 푸트카가 들어서 있었다. 

직집 끌고 온 것인지 아니면 타고 온 것인지 모르지만...

사장님들의 장사를 위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여기서 눈에 띄는 부분은 한국차량 포터였다.

여기서도 포터를 볼 수 있다니...

 

 

간이 시식 테이블

타이거 마켓에서 먹을거리를 사들고 

먹을 수 있는 자리다.

드람통을 하얗게 칠해서 테이블을 만들고,

검정색의자를 놔두니까 조화롭게 보인다. 

여기서 참 대만 스러움을 알 수 있는게...

간단하고 실용적인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가오숑 아이허 유람선

아이허에서 탈 수 있는 유람선이다. 

유람선 가격은 대략 10000-15000원 정도 한다. 

유람선을 타면 아이허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날 유람선을 타고 싶었으나 유람선을 타려면

강을 건너야 했고 선착장이 너무 멀기에...

눈으로만 감상했다.  

 

 

아이허 타이어 마켓 가수

먹으면서 공자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야경을 보면서 음식을 먹으며 음악을 즐기며

대만만의 냄새를 맡아보는 시간이었다. 

 

 

아이허 타이거 마켓

대만에서는 간이 소상공인을 위해

관광지마다 돌아가면서 장사를 허용한다.

가만보니까 대만은 노점상이 많지 않은듯하다.

물론 이날 본 시장도 노점상의 일부지만

정부 허가에 따른 순회 노점상이라...

노점상이라고 불러야 할까??

 

 

가오숑 아이허 타이커 마켓 야경

가오슝에 오면 많은 것을 즐길 수 있다.

바다도 있고 강도 있고 야경도 예쁘고

야시장도 있고 산도 있고...

산에는 원숭이도 있다.

 

타이거 마켓이란 호기심으로 방문했지만

많은 것을 즐길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