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가장 처음을 대만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하려 한다. 대만을 처음 방문했을 때
받았던 문화충격이 6번 방문한 지금은 익숙하지만
처음에 받았던 충격을 아직까지 기억한다.
대만을 처음 방문해서 받았던 문화 충격
1. 화장을 짙게 하는 여자가 드물다.
대만에서 짙은 화장을 한 여자는 보기 어렵다.
지나가다 화장을 짙게 하는 여자 대부분은
한국 아니면 중국 여자다.
대만 여자가 화장을 짙게 안 하는 이유가 있다.
대만은 덥고 습하기 때문에 화장하면 땀과 함께
흘러내린다. 화장을 해도 오래가지 않으니
화장을 안 하는 게 습관이 된 것이다.
대만 학생들도 화장을 안한다.
과거엔(20세기) 한국 학생들도 화장을 많이 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 한국은 초등학생도 화장을 한다.
그런데
대만에 갔을 때 고등학생이 화장하는 것을
뻥이 아니라 정말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다.
대만 청소년은 사춘기가 없는 듯 보였다.
2. 겉에서 볼 때 낡은 건물이 많다.
대만엔 수십 년이 지난 건물을 그대로 사용한다.
위 사진은 타이베이 중심가에서 찍은 사진이다.
대만은 외부 리모델링이나
재개발을 많이 하지 않는 듯하다.
대만은 비가 자주 내리고 습하다.
따라서 리모델링을 한다 하더라도
외부가 위와 같은 현상으로 변하게 된다.
3. 오토바이가 겁나게 많다.
동남아에 가면 오토바이가 많이 있듯,
대만에도 오토바이가 많다.
오토바이가 자동차보다 많다.
혹시 오토바이가 밀리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대만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대만에서는 교통수단이 여러 개가 있지만
오토바이가 가장 편해 보인다.
가는 곳곳마다 오토바이 전용차로가 있고
건물마다 오토바이 주차장이 있다.
4. 겁나게 조용한 사람들.
대만에서는 교통수단으로 주로 사용되는 게
오토바이지만 지하철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지하철이 크지 않지만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그런데
지하철을 탔을 때 너무 조용했다.
사람들이 없는 것도 아닌데 정말 조용했다.
말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귓속말하는 줄 알았다.
섬나라 특징인지는 몰라도
배려하는 문화가 있는 듯하다.
대만에서 지하철 탈 때 주의할 점이 있다.
절대 지하철에서 먹거나 마시면 안 된다.
먹다가 걸리면 벌금을 낸다.
5. 겁나게 친절한 사람들.
대만 상점에 가면 점원의 말 끝에
항상 이 말이 따라다닌다.
중국어로 "씨에씨에"를 정말 많이 말한다.
가식인지 아니면 교육을 받아서인지는
모르지만 상점에 가면 점원의 입에서는 항상
"씨에씨에"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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