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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이야기/정치

21대총선거 사전선거조작? (선거인수보다 < 투표수)가 많아?

by 한국어 바라기 2020. 5. 1.

출처: 강원일보

 

21대 총선거는 논란이 많다. 많아도 너무 많다. 특히 사전선거에서 상당한 의혹이 넘치는 가운데 또 하나의 의혹이 발생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선거인 수보다 투표수 더 많게 나온 것이다. 간단하게 말해서 투표할 사람은 10명인데 투표용지가 11장 12장 나온 것이다. 이것을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

 

아래 사이트에서 찾아보시길~

http://info.nec.go.kr/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info.nec.go.kr

위 사이트를 가서 투표 결과를 자세하게 살펴보면 선거인구수 보다 투표수가 더 많은 곳이 있다. 이렇게 나타나는 투표는 모두가 사전투표에서 나타난다. 다른 투표에서 나타나지 않는데 사전투표에서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서대문구 사전투표
수원시 사전투표
안산시 사전투표
부산시 사전투표

여러 곳에서 관내 사전투표 개표 결과가 선거인수보다 투표수가 많게 나왔다. 근소한 -1의 분포를 나타낸다. 그런데 아무리 -1이라 하더라도 어떻게 선거 인구수보다 투표수가 많을 수 있을까??  표를 만든 것인가??

 

사전투표의 개표결과가 이상한 부분은 지역구만 나타난 게 아니다. 비례대표 사전투표에도 선거인수보다 투표수가 많게 나타났다.

 

전라도 비례대표 사전투표는 투표수가 선거인수보다 10표가 많다.

 

지역구나 비례대표 할 것 없이 사전투표 결과는 있을 수 없는 상황을 연출하기에 충분하다. 이처럼 선거인수보다 투표수가 많은 곳은 또 어디가 있을까??

 

선거인수보다 투표소가 많은 곳

 

선거인수보다 투표수가 많은 곳은 총 37곳이나 된다. 이 모든 곳이 사전투표소에서 나타났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한 곳이면 이해가 가지만 10곳도 아닌 무려 37곳이나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 그중에 어느 지역은 10표 차이가 났다.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아래는 이런 의혹에 대해 거짓이라고 해명하는 기사다. 요즘 정말 팩트체크가 많다.

 

https://www.ytn.co.kr/_ln/0101_202004232113156344

 

[팩트와이] 투표인보다 많은 투표수...관내 사전투표 조작 증거?

[앵커]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놓고, 일부 유튜버들은 ...

www.ytn.co.kr

이런 의혹에 대해 선거관리 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이유는 크게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에 생긴 결과란다.

(1) 투표용지가 이중으로 출력되면 한 장은 무효처리해야 하는데 모르고 투표함에 넣은 경우

(2) 유권자가 흘린 투표용지를 투표 사무원이 주워서 투표함에 넣은 경우

(3) 개표 과정에서 다른 지역 투표지와 섞여서 투표수가 투표인보다 더 많게 나온 경우

선관위의 해명에 대해 한번 집고 넘어가보자.

 

(1) 투표용지가 이중으로 출력되면 한 장은 무효 처리해야 하는데 모르고 투표함에 넣은 경우

 

투표용지가 이중으로 출력된다?? 그러면 투표용지 확인도 안 하고 투표를 진행한다는 것인가?? 나라 돈 받고 그것조차 하지 않는 것??

 

(2) 유권자가 흘린 투표용지를 투표 사무원이 주워서 투표함에 넣은 경우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흘려서 넣었다면 그것은 숫자가 맞춰지는 것이다. 즉 투표한 사람과 투표용지가 맞아떨어지는 것인데 주워서 넣으면 투표지가 +1이 된다?? 그러면 10장 차이나는 곳은 10번 주웠다는 말인가??

 

(3) 개표 과정에서 다른 지역 투표지와 섞여서 투표수가 투표인보다 더 많게 나온 경우

 

사전투표는 선거인수와 투표수가 차이가 없어야 정상이다. 만약 섞였다면 어느 곳엔 선거인수가 많아야 하고 어느곳엔 투표수가 많아야 한다. 그런데 전체를 확인하면 선거인수가 많이 나온다. 선거인수가 많이 나왔다면 어느 곳에 선 투표수가 많아야 하는데 또 그렇지도 않다. 대다수가 선거인수가 투표수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이번 선관위의 선거 절차와 의혹 해명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화나게 만든다. 국민을 우롱하는 것처럼 행동한다.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7/05/309441/

 

[투표현장] 동명이인에 생년월일까지 똑같네!…투표권 뺏길 뻔 - 매일경제

선관위, 여권 발급일 확인해 투표권 인정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동명이인이 사전투표를 한 것으로 전산에 입력되는 바람에 50대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지 못 한 일이 발생했다. 경

www.mk.co.kr

위 기사는 누군가가 내 이름으로 사전투표를 하여 본 투표를 못했다고 고발한 내용이다. 신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를 선거인수로 임의대로 넣었는지 모르지만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부분이다.

이런 경험을 가진 사람이 국민청원에까지 올리게 된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8115

 

비례대표 투표하러 왔는데요.... 누가 제이름으로 이미 투표를 했대요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전체적으로 볼 때 이번 선거는 의혹이 나올 수 밖에 없도록 만드는 선거였다고 볼 수 있다.